개성과 행동에 대한 유전자의 연결 관계에 관한 연구는 점차 증가하면서, 이 주제는 대중의 화제와 관심을 끌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말기부터 1980년대까지, 사회과학자들은 사회의 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이고 환경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정치적 가르침에서 선천성보다는 후천성을 선호하며,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산업 국가들이 겪고 있는 심화된 사회적 위기를 고려할 때, 이러한 전통적인 접근법으로는 더 이상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사회생물학자들과 그들의 영향을 받은 학자들은 제도나 환경 개혁이 문제를 완화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경제나 사회 제도를 조..